슈나이더, 자사 빌딩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사용량 절반으로 줄어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kr)은 자사의 본사 빌딩이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절반으로 감축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자사의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 에너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그 결과 현재 본사 빌딩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의 150kWh/m2의 절반 수준인 78kWh/m2까지 절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본사 빌딩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위해 에너지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사의 건물 에너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도입, 에너지 흐름을 측정하고 HVAC(냉난방공조) 시스템을 개선했다. 2008년에 320kWh/m2까지 달하던 에너지 사용량은 2009년에 그 절반 수준인 150 kWh/m2까지 줄었으며, 올해에 또 절반 수준인 78kWh/m2를 달성하게 됐다.
또한 이는 2020년까지 현존하는 모든 빌딩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 38%까지 줄여야 하는 프랑스의 신환경법(그르넬 환경법)을 8년이나 앞당겨 초과 달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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