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 2012] 클라우드 환경의 효과적 보안 “SSL VPN”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모바일 환경에서 SSL VPN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또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SSL VPN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퓨쳐시스템의 남현우 이사<사진>는 19일 강남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NES 2012’ 차세대 기업보안 세미나/전시회에서 ‘모바일 시대의 SSL VPN’ 활용방안을 주제로 SSL VPN이 모바일 환경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SSL VPN 은 차세대 원격 접속 VPN(가상사설망)으로 범용성 측면에서 기존 IPSec VPN 보다 모바일 환경에서 더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다.
남 이사는 자사의 SSL VPN 제품인 ‘WeGuardia SSL plus’를 소개하며 “변화하는 IT환경과 리모트 엑세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워크 시대에 안전한 보안접근방법이 필요하다”며 “SSL VPN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SSL VPN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VPN 적용 시 문제점은 클라우드 내 가상 머신간 통신과 클라우드로 이전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점, 그리고 가상머신 관리에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남 이사는 “현재의 퍼블릭 클라우드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과 같다며 ‘WeGuardia SSL plus’가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가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WeGuardia SSL plus’는 가상머신간 통신 트래픽을 최적화시키고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일한 관리와 통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이 보안과 활용 측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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