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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 1일 7만대 판매…200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2-23 1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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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갤럭시S’도 220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가 2000만대 판매 고지를 넘었다. ‘갤럭시S’와 합쳐 40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갤럭시S2가 공급기준 20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S2는 작년 4월말 출시했다. 10개월만에 2000만대를 찍었다. 전작 갤럭시S보다 7개월 빠른 속도다. 갤럭시S도 지금까지 2200만대 판매고를 기록해 갤럭시S와 갤럭시S2의 누적 판매량은 4200만대를 뛰어넘었다.

갤럭시S2는 출시 24일 100만대 3개월 500만대 5개월 1000만대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기록을 매번 경신해왔다. 삼성전자가 작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달성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의 인기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듀얼코어 프로세서, 8mm대 슬림 디자인 등 제품 성능에 대한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다양한 글로벌 현지 마케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S2는 최근 일본 문화청이 주관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 ‘스페이스 벌룬(Space Balloon)’ 캠페인으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일본 문화청은 “스마트폰을 소재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시 시청과 공유라는 체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시상 이유를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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