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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대칭 디자인 시리즈9 올인원PC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1-19 17: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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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PC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독창적인 비대칭 디자인을 갖춘 데스크톱 올인원 PC 시리즈9 900A7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노트북인 시리즈9과 같이 디자인·성능·멀티미디어 등에서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PC다. 일체형 PC 시장에서도 시리즈9의 성공 신화를 이어 가겠다는 의도다.

이 제품은 곡선과 비대칭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진 것이 큰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11.7mm의 초슬림 모니터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스탠드와 연결돼 있으며 데스크톱 플랫폼을 탑재해 높은 PC 성능을 보여준다.

동급 올인원 PC 대비 최고 15%까지 성능이 우수한 인텔 코어 i7 2600S 프로세서를 비롯해 1TB 대용량 하드디스크, USB 3.0, 블루레이 등 최고 사양을 갖추고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대폭 강화해 27형 대형 화면을 통한 선명한 풀HD 영화 감상은 물론, 삼성전자 독자 액티브 3D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PC로 작업하는 동시에 실시간 TV 방송과 예약 녹화된 방송까지 시청 가능하다.

이 밖에도 JBL 스테레오 스피커, 노트북·캠코더·게임기 등 디지털 기기와 연결하여 영상을 즐길 수 있는 HDMI-in 포트, 영상 통화와 동영상 제작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풀HD 웹캠 등 다양한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이 집약돼 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올인원 시리즈9은 성능, 디자인, 멀티미디어 3박자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올인원 PC 시리즈9의 출고가는 269만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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