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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교보문고, 9만원대 저가형 전자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1-17 13: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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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아이리버는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가격이 9만9000원에 불과한 저가 전자책 ‘스토리 K’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6인치 SVGA(600×800)를 지원하는 8 그레이 스케일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800MHz CPU를 채택, 종전 제품 대비 화면 전환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지가 넘어갈 때만 전력이 소비되는 절전형 설계로 최대 1만4000페이지까지 연속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대기 시간은 총 6주다.

무선랜을 지원해 교보문고 이북 스토어에 접속, 11만권이 넘는 전자책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

아이리버 전략기획팀 정석원 부장은 “스토리 K는 국내 출시된 전자책 중 가장 획기적인 가격으로 가격 합리성을 높였고, 제품 역시 기능적인 면을 보강한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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