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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 완도 노화초등학교에 간 까닭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1-10 1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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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삼성전자, 도서 지역 교육 환경 개선 교육용 솔루션 구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이 도서 지역 교육 환경 개선 솔루션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전남 완도 노화초등학교에 갤럭시탭 10.1 기반 스마트 스쿨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스쿨은 학생들이 갤럭시탭 10.1을 이용해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학습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솔루션이다.

노화초등학교를 선택한 것은 도서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지역에서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스쿨 솔루션이 적용된 갤럭시탭 10.1은 ▲교사가 삼성 전자칠판(65인치)의 화면을 학생의 태블릿에 공유하고 학생이 보는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단말제어(CRM: Classroom Management)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m-LMS: Mobile 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능 등을 구현했다.

노화초등학교 김의종 교장은 “스마트 스쿨 구축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돼, 지역적 제약이 있던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김종신 상무는 “갤럭시탭 10.1의 스마트 스쿨을 통해 도서지역 학생들의 학습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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