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mVoIP 요금 1년간 매월 2000원 할인
- ‘유플러스 070 모바일’, 가입자간 통화료 무료…타 통신사 사용자 가입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가입자에 한해 1년간 매월 2000원의 요금을 깎아준다. 표준요금제 사용자는 기본료 면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모바일 인터넷전화 애플리케이션(앱) ‘유플러스 070 모바일’ 신규가입자 대상 1년간 매월 20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한 달이다.
유플러스 070 모바일은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다. SK텔레콤과 KT 스마트폰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인터넷전화 상품에 가입해 070 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요금제는 2가지다. 표준요금제와 모바일 할인요금제가 있다. 표준요금제는 기본료 월 2000원에 유선전화 통화시 3분강 38원, 휴대폰 통화시 10초당 11.7원이 과금된다. 모바일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월 4000원에 유선전화 3분당 38원, 휴대폰 10초당 7.25원이다. 두 요금제 모두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통화는 무료다. 이번 이벤트를 활용하면 표준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사실상 기본료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국제전화는 002 국제전화 식별코드를 활용하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0개국 기준 1분당 50원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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