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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 모니터 3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8-24 1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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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프리미엄급 모니터 3종(모델명 S27A850·S24A650·S24A350T)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모두 LED 백라이트 LCD 패널이 적용됐다. PLS(Plane to Line Switching) 방식 LCD가 탑재된 850 시리즈는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디서 보든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웹 표준 색공간인 sRGB를 100% 지원, 실제와 가장 가까운 색 재현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720p급 HDTV 화질보다 4배 선명한 2560×1440 픽셀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어 정지화면에서도 보다 생생하고 깨끗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650·350T 시리즈 역시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해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고 3000대 1의 정적 명암비를 지원한다.

신제품 모두 에코 세이빙 기능을 탑재해 OFF, 25%, 50%의 3단계로 에너지 절전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PLS 패널이 적용된 850시리즈는 동급 타사 제품 대비 30%까지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장시간 동작이 없을 시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는 에코 모션 센서와 주변환경의 밝고 어두움을 식별해 화면의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에코 라이트 센서 등 다양한 절전 기능이 850·650 시리즈에 적용됐다.

스탠드 높이 조절과 가로 세로 회전 기능을 제공하며 350T 시리즈 경우 삼성의 디자인 특허 기술인 ToC(Touch of Color)가 적용됐다.

출고가는 S27A850이 120만원대 후반, S24A650 59만원대 후반, S24A350T는 30만원대 후반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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