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선도기업] SK C&C, 모바일 플랫폼사업에서 차별화된 성과
- [창간 6주년 기획시리즈/ MSC 리더 기업] SK C&C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K C&C(대표 정철길)는 모바일 분야에서 만큼은 경쟁사들과 비교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싶어한다. SK그룹내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시장에서 가지는 존재감이 분명하듯 SK C&C는 통신 분야에서 당연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최근 시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수주하는 등 이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을 하나 둘씩 성취하고 있다. 경쟁사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SK C&C는 모바일, 클라우드컴퓨팅, 3D, BMS 및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핵심산업에서 기술력과 솔루션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SK C&C는 향후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와 같은 모바일 단말기의 대중화를 통해 모든 고객, 비즈니스, 정보가 모바일 환경으로 이동함에 따라 올해 전략 솔루션 사업중 하나인 모바일 솔루션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의 상당수가 스마트워크,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면서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도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이기종 멀티 플랫폼 개발에 따른 비용 및 기술 복잡성, 잦은 플랫폼 업데이트에 따른 관리의 부담, 모바일 디바이스의 특성상 중앙집중적 단말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실제로 전사차원의 구축에는 다소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SK C&C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Enterprise Mobility)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에서부터 모든 플랫폼을 지원하는 모바일 환경구축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E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전기종의 모바일 운영체제를 수용하는 MEAP(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NEXCORE Mobile)’을 통해 기존 레거시 환경을 빠르고 쉽게 모바일 환경으로 변환시켜 줄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SK C&C는 넥스코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련 시스템 통합 및 아웃소싱 사업, 솔루션 판매 및 플랫폼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진출해 향후 국내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할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SK C&C는 또한 스마트 폰의 열풍과 함께 모바일 금융과 모바일 커머스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 모바일 커머스를 새로운 IT서비스 수출 모델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SK C&C는 타겟 사업 지역으로 세계 금융의 중심으로서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미국을 선정하고, 지난해 9월 미국 결제시장의 40%를 점유한 세계 최대의 전자지불결제서비스 업체인 퍼스트 데이터(First Data Corporation)와 북미 지역 모바일 커머스를 서비스 공동 제공 계약을 체결하며 ‘m-커머스 솔루션 시장 주도권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SK C&C는 미국에서의 모바일 커머스 진출 여세를 몰아 지난해 11월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 텔레콤이 8개 성(省)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는 모바일 기반 융합거래 인프라 구축사업 중 샹시성(山西省)과 칭하이성(靑海省) 등 2곳의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차이나텔레콤은 1차 시범성(省)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에 참여한 SK C&C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입찰을 통해 남은 24개 성에 대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SK C&C는 이미 수주한 시범 사업을 포함, 최소 10개성에 대한 사업권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향후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MNO, 대형 은행 및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머스, 모바일 보안, 모바일 오피스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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