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한국후지쯔, 샌디브릿지 기반 컴팩트 x86 서버 출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후지쯔(www.fujitsu.com/kr 대표 박제일)가 국내 최초로 인텔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기반 컴팩트 서버 ‘프라이머지 TX120S3<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인 샌디브릿지를 탑재한 엔트리급 1소켓 x86서버다. PC사이즈의 컴팩트한 크기와 높은 안정성,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기존 PC를 대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샌디브릿지 계열 코어-i3 및 제온 E3-1200 계열 프로세서를 지원해 선택의 폭을 대폭 늘리면서도 가격은 이전 모델인 TX120S2 대비 20% 저렴하게 출시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서버 2008R2 및 레드햇 리눅스 등 서버용 최신 운영체제(OS)를 지원하고, 자사의 서버 관리 솔루션인 서버뷰 스위트(ServerView Suite)를 무상 제공한다.

회사 측은 유통업종 분야를 주요 타겟으로 중소 규모의 점포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PC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고객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타워형 서버 프라이머지 TX140S1과 랙마운트 서버 RX100S7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 역시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 샌디브릿지를 탑재했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프라이머지 TX120S3는 국내 최초의 샌디브릿지 컴팩트 서버로, 상대적으로 영세한 중소유통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 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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