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10.1’ 기업 시장 ‘순항’…美 항공사 6000대 공급
- 아메리칸 에어라인 프리미엄 클래스에 설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기업용 태블릿PC 시장서 순항 중이다. 갤럭시탭 신제품 ‘갤럭시탭 10.1’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에 갤럭시탭 10.1을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본사에서 갤럭시탭 10.1 대량 공급 등에 관한 협약(LOI: Letter of Intend)을 체결했다. 수량은 6000대다. 오는 3분기 중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기 프리미엄 클래스에 설치된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탐 호튼 사장은 “항공기에 태블릿을 제공하는 것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최초 케이스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클래스 탑승 고객에게 삼성 갤럭시탭을 통해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 손대일 법인장(전무)도 “향후 기업(B2B)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탭 10.1의 첫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등 미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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