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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 출발 좋네…17일부터 美 전역 판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6-10 1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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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뉴욕 베스트바이 200여명 운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탭 10.1’의 출발이 좋다. 미국 뉴욕의 출시 행사에 200여명이 운집하는 등 기대를 받았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시작된 갤럭시탭 10.1 판매와 관련 시판 전부터 200여명이 줄을 서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가 삼성전자 제품 출시와 관련 줄서기를 한 것은 갤럭시탭 10.1이 처음”이라고 자평했다.

베스트바이 뉴욕 유니온스퀘어점은 “베스트바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태블릿 제품들과 비교할 때 가장 성공적인 출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뉴욕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갤럭시탭 10.1을 미국 전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베스트바이 모든 매장을 비롯해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센터, 타이거디렉트닷컴, 뉴에그 등에서 사용자와 만난다.

한편 갤럭시탭 10.1은 10인치 WXGA(1280*800) 디스플레이와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3.1버전(허니콤)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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