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獨 스마트폰 1위…2주간 10만대 판매
- 삼성전자, 독일 전체 휴대폰서도 1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S2’에 힘입어 스마트폰과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갤럭시S2가 독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S2는 지난 5월 중순 독일에 출시됐다. 5월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만대를 넘었다. 전체 독일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43.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체 휴대폰 점유율은 41.5%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5월말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갤럭시S2가 출시 2주만에 스마트폰 판매 1위에 오르는 돌풍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독일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1위를 이어갔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직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전자는 서유럽 휴대폰 시장에서 1250만대를 판매해 노키아와 같은 수준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서유럽에서 노키아와 같은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지난 1분기가 처음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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