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클라우드 맞춤형 기업 IT플랫폼 제시
[창간 6주년 기획시리즈 / MSC 선도 기업] 한국HP
-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전략 앞세워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HP는 최근 혁신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통해, 기업 고위 임원의 80 %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중 73 %는 비즈니스와 정부 혁신을 주요 열쇠로 꼽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조사에서는 응답자들 중 절반 이상은 비용, 자원, 신규 서비스 전달에 필요한 시간상의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차별화된 서비스와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격 효율적인 솔루션이 있다면 어떨까?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HP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보다 민첩하고, 확장가능하고 유연하며, 보다 신속한 방법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이같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HP(www.hp.co.kr 대표 함기호)가 제시하고 있는 것이 바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Converged Infrastructure)'이다.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기위해 HP가 제시하는 기업의 IT플랫폼 전략이다.
이는 산발적인 무질서함, 복잡성, 액세스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기업 고객에게 이상적이다. 또한 상호동작이 가능한 자원 풀과 기술을 통합하고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고, 민첩성 향상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축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한다.
하나의 비즈니스 전략으로써 기업에게 다른 시스템 연결에 필요한 기술적인 기반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이 'AaaS'(anything-as-a-service)를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결과적으로 HP의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는 새로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안적 구조로써 점차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민첩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여전히 보안과 통합, 벤더 록인(vendor lock-in)에 있어 우려를 보이고 있다.
‘인스턴트 온 엔터프라이즈(Instant-On Enterprise)’의 핵심 서비스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 옵션이 있다.
기업은 자체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거나, 서비스 공급업체가 운영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요건에 따라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두 가지를 맞춤형으로 결합하는 것도 가능한 옵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서비스 공급업체는 협업, CRM 또는 페이롤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용량, 서버 컴퓨트 사이클 등과 같은 IT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언제든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IT 서비스는 구성이 용이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추가 비용이 들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하다.
그러나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 같은 혜택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업과 조직들은 클라우드에서의 자원 제어가 어려운 점, 기밀 데이터의 보안성, 네트워크 성능 이슈 및 상호 동작성에 대한 우려를 떨쳐 내기가 어렵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내부 네트워크를 보안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개선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든 기기의 소유권을 기업이 갖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비롯한 IT 자원에 대한 기업 고객의 전적인 통제가 가능하며, 보안 책임도 해당 기업이 갖게 된다.
HP 클라우드 시스템(CloudSystem) 등과 같은 기술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HP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은 폭 넓은 애플리케이션 지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패키지, 프로비전과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지원을 모두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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