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

이노그리드+지앤제이 맞손…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5-30 13: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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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일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IT 인프라 자원을 빌려주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을 런칭한 이노그리드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인 지앤제이와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양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바침이다.

 

클라우드 벤처기업인 이노그리드는 IDC 및 호스팅 전문기업인 지앤제이와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노그리드는 지앤제이 IDC의 다양한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게 되고, 지앤제이는 클라우드잇을 활용해 기존 자사 고객들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휴는 양사는 IT투자에 소외된 중소기업들(SMB)을 위한 맞춤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중소기업들은 그 동안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는 있었으나 IT 초기 투자비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향후 양사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공동 마케팅 등 사업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노그리드 성춘호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들은 다양한 IT자원을 좀 더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아가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처럼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인프라 자원을 이용할 수 있어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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