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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학 30배줌 고급형 캠코더 HMX-H300 시리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3-15 11: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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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핵심 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풀HD 캠코더 HMX-H300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HMX-H300 시리즈는 광학 30배줌(디지털 300배 줌)의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했다.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풀HD(1080/60i)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정지영상은 470만 화소로 촬영 가능하다.

최대 3시간 연속촬영이 가능하며 경쟁 기종 대비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는 3인치형 23만화소 터치 LCD를 적용했다. 녹화 중 일시정지 했다가 촬영을 재개해도 하나의 파일에 동영상을 이어 찍을 수 있는 리코드 퍼즈 기능도 제공한다.

OIS Duo(Optical Image Stabilization + Digital Zoom)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의 일반 OIS 보다 흔들림을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자동으로 주변을 인식하고 설정값을 맞춰주는 스마트 오토 기능과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하고 재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텔리 스튜디오를 캠코더에 내장했다. 따로 코덱이나 편집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캠코더를 PC에 연결만 하면 동영상과 사진을 편집하고 재생할 수 있다.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 등을 압축 촬영해 단시간 내에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 기능도 제공한다.

HMX-H300 시리즈는 메모리 용량에 따라 HMX-H300(내장메모리 없음), HMX-H304(16GB), HMX-H305(32GB)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을 비롯해 실버와 레드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HMX-H300이 59만9000원, HMX-H304는 69만9000원, HMX-H305는 79만9000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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