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SGA그룹, N²SF·제로트러스트 시장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SGA그룹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국가망보안체계(N²SF)와 제로트러스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GA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SGA그룹이 지난해 8월 경기도 의왕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개최한 첫 공식 행사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SGA그룹은 2003년 정보기술(IT) 보안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이후 인수·합병(M&A)을 거쳐 현재 총 8개 계열사를 보유한 곳으로 성장했다. 계열사로는 SGA, SGA솔루션즈, SGA이피에스, SGN, 보이스아이, 액시스인베스트먼트, 펀블이 있다.
은유진 SGA그룹 회장은 기념식을 통해 'SGA 3.0' 방향성을 소개했다. 은 회장은 "SGA그룹은 지난 22년간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IT 시장에 선제 대응을 위한 영업 전략과 그룹 전체 역량 통합을 통해 'SGA 3.0'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SGA그룹은 이번 비전에 따라 고객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테리토리(territory·영역)' 전략을 본격화한다. 테리토리 영업은 공공, 민수, 금융 등 각 산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60여명의 전문 영업대표들이 53개에 이르는 SGA그룹의 모든 보안 솔루션을 영업 및 판매(세일즈)하는 전략이다.
SGA그룹은 최근 화두가 된 N²SF와 제로트러스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올린다. 교육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SI 기술력과 계열사가 보유한 시스템, 엔드포인트, 접근제어,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등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차세대 보안 체계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은 회장은 "각 계열사 간 전문성을 연계해 고객의 특성과 니즈에 맞춘 통합 보안을 제공해, 차세대 보안 시장 리더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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