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의사 결정권자 79%, AI의 잠재적 위험 감지·예방 효과 기대"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전 세계 물류창고 운영자 중 63%가 향후 5년 이내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증강현실(AR)을 모두 도입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또 전 세계 응답자 중 64%는 앞으로 5년간 창고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전체 응답자의 63%는 오는 2029년까지 창고 현대화 일정을 앞당길 계획으로 조사됐다.
현장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물류창고 운영자들은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AI 애플리케이션이 작업자 안전, 품질 관리 및 재고 관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의사 결정권자의 88%가 서비스 수준 계약(SLA)을 놓치는 것이 큰 재정적 부담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은 직원의 73%가 작업상 안전을 큰 걱정으로 볼 정도로 물류창고 현장에서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증강 및 자동화 계획이 있거나 이미 수행 중인 의사 결정권자의 70%가 자동화의 가장 큰 동인으로 오류 감소를 꼽았다. 북미 경우, 의사 결정권자의 88%가 급변하는 온디맨드 경제에서 경쟁력 유지를 위해 새로운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서희정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전 세계 직원들이 자동화 솔루션이 워크플로우에 더 많이 통합되면 삶이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 물류창고 솔루션 강화를 위한 분명한 신호"라며 "자재 이동, 데이터 수집, 정보 관리를 자동화하는 것은 모든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제조, 소매, 운송, 물류 및 도매 유통 분야 1700명 이상 직원 및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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