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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EM, ‘초거대 AI시대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 1기 교육 진행

최민지 기자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K-SAEM)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이 후원하는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전경. [ⓒ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K-SAEM)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이 후원하는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전경. [ⓒ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K-SAEM)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이 후원하는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이 지난 8일 열렸다.

‘2025 초거대 AI시대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은 인공지능(AI) 산업과 방산 생태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최고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1기 교육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인 김승주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AI 시대 사이버보안 정책 변화 및 시사점’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8일까지 매주 서울 서초구 동진빌딩에서 진행된다.

협회에 따르면 ▲국방과학기술과 사이버보안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사이버보안 미래 전략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제별로 군 관계자를 비롯해 국방혁신 연구기관 및 산·학·연 등 각계 전문가들을 주요 강사진으로 초빙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호섭 이사장과 민황기 교육원부원장을 비롯해 1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IT·보안 등 주요 기업, 국가·공공기관, 언론·법조·연구기관 등 각계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영관 교육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방혁신 4.0 시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변화의 중심에서 국방혁신을 이끌 리더들을 양성할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국방과 산업기술 융합을 실현하는 중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섭 이사장은 “변화하는 IT·보안환경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보안전략과 리더십을 갖추는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며 “최신의 보안기술과 정책을 공부하고 국방전문가 등과 교류하며 능력을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K-SAEM)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이 후원하는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에서 교육생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K-SAEM)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이 후원하는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에서 교육생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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