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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 MS 의료용 AI 솔루션 ‘드래곤 코파일럿’ 국내 도입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02 15: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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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 킨드릴]
[Ⓒ 킨드릴]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킨드릴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어시스턴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킨드릴은 MS의 의료용 AI 솔루션인 ‘드래곤 코파일럿(Dragon Copilot)’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생성형 AI 기반 음성인식 및 자연어처리 기능을 활용해 임상문서 자동화, 행정업무 효율화, 의료진의 환자 중심 진료를 지원한다.

드래곤 코파일럿은 문서화 및 행정 업무를 자동화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 워크플로우 내에서 AI가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시하고, 주변 환경을 녹음해 자동으로 진료 기록을 작성하며, 진료 내용 요약 제안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돕는다.

이는 MS의 헬스케어 클라우드(Microsoft Cloud for Healthcare) 기반으로 설계돼 환자 데이터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킨드릴코리아 류주복 대표는 “AI는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기술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 향상과 환자 경험 개선이 핵심”이라며 “킨드릴은 MS와의 글로벌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기관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킨드릴은 오는 5월부터 드래곤 코파일럿을 헬스케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내 주요 솔루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전문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통해 기존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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