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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 리더스 어워드' 개최 …케이블TV 정책 성과 전국에 공유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우수 정책과 지방정부 리더를 조명하는 '헬로 리더스 어워드'를 개최하고, 전국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헬로tv뉴스는 총 88개 기초지자체, 11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행정을 다루는 ‘지역 맞춤형 케이블TV 뉴스 플랫폼이다. 서울·경기·강원·경남·부산·전남·전북·경북·충남·인천 등 10개 권역의 지역별 뉴스 프로그램을 매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중앙 언론이 다루기 어려운 기초 단위 지역정책의 현장성과 효과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어워드의 상징성은 더욱 크다.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정책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혁신성장 리더 ▲지속성장 리더 ▲열린소통 리더 ▲문화혁신 리더 ▲공공행정 리더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수상자들은 모두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지방정부 리더들이다.

LG헬로비전은 내부 평가와 더불어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설문조사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했고, 수상자 모두 지역뉴스 보도와 연계된 ‘정책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의 정책 사례는 특집 대담 프로그램 '헬로 리더스'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과 공유된다. 지자체장이 직접 출연해 정책 추진 배경과 어려움, 실질적인 성과와 향후 비전을 진솔하게 전한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헬로tv뉴스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지역 현장을 매일 전하고 있는 유일한 케이블TV 뉴스 네트워크”라며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그간 조명 받지 못했던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헬로 리더스'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전국 송출되며, 유튜브 ‘헬로tv뉴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이완섭 서산시장 편으로 31일 저녁 9시10분 방영되며, 추후 대담은 시상식 일정에 따라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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