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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난해 영업익 1.18조원 전년비 85% 급증… 가상자산시장 활황 '톡톡'

박기록 기자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영업수익(매출)은 1조 7316억원으로 2023년 1조 154억원 대비 7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 1863억원으로 2023년 6409억원보다 85.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838억원으로, 2023년 8050억원보다 22.2%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같은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투자 심리 호조 등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친가상자산 정책 시행 기대감과 미 중앙은행(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조 등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두나무는 지난 2012년 창사 이후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해 왔으며,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거래 대상을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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