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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 최대 0.2%p 내려…은행권 금리 인하 릴레이 '동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07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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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기자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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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14일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2%포인트(p)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우리‧NH농협‧하나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금리인하 행렬에 동참한 것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택구입자금·생활안정자금용 주택담보대출(금융채 5년·10년물 지표금리 상품 한정) 금리를 0.1%p 인하할 계획이다.

쏠편한 직장인대출, 엘리트론, 샐러리론, 새희망홀씨 대출 등 7개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는 우대금리 신설을 통해 0.1∼0.2%p 하향 조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관점에서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산금리 인하를 시행한다"며 "다만, 투기 수요로 인한 가계대출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시행 중인 제한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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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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