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생태계 발전" 제3기 기술포럼 출범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에 특화된 기술 포럼이 출범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제3기 기술포럼 의장은 정수환 숭실대학교 교수로, 이날 열린 총회에는 기술포럼 위원을 비롯해 개인정보위 및 KISA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2년 9월 첫 발족됐다. 그동안 개인정보 안전 활용 및 한계, 익명처리 기준, 국내외 표준화 활동 지침, 기술 백서,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 동향 등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매년 상·하반기 공개 세미나도 개최했다.
제3기 기술포럼은 개인정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보건의료, 통신 등 개인정보와 관련성이 높은 산학연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됐다. 김형종 서울여대교수가 감사를 맡게 됐고, 위원들은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로 정책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최근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도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받는 인공지능 시대가 국민 삶과 산업 현장에서 체감되도록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정보위는 기술포럼과 함께 논의한 개인정보 기술을 통해 신뢰받는 데이터 활용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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