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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회장 이어 부회장도…최재원 수석부회장, SKT 미등기임원 합류

강소현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SK온]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SK온]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 상근 미등기임원으로 합류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약 2개월 전 SK텔레콤 산하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직 미등기임원에 등재됐다.

최 수석부회장은 1994년 SKC에 입사해 SK텔레콤, SK E&S, SK가스, SK주식회사 등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거쳐 2010년부터 SK그룹 수석부회장으로서 미래 에너지 사업 확장을 이끌어 왔다. 2021년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SK온의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돼 SK온을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업계 일각에선 최 수석부회장의 합류로 SK텔레콤이 그룹 내 AI 기술 거점으로 부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온다. 2022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비상근 미등기임원이 된 가운데, 형제의 합류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편,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말에는 AI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과 ‘AI’를 두 축으로 하는 7대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한 바 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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