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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주당 100원·총 107억 규모 주주환원 정책 시행… "밸류업 자신감"

권유승 기자
NHN KCP CI. ⓒNHN KCP
NHN KCP CI. ⓒNHN KCP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NHN KCP가 총 107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한다.

NHN KCP는 주당 100원, 총 39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당금 지급은 정관에 따라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현금배당과 함께 68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한다. NHN KCP는 이날(14일)부터 3개월간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자사주 95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배당 시행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NHN KCP는 앞으로도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 새롭게 시작한 신규 사업 모델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와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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