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 “웹3 대중화 위한 혁신적 동맹”…소니움-아스타 분석 보고서 발간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니 그룹의 이더리움 L2 ‘소니움(Soneium)’과 블록체인 ‘아스타 네트워크(이하 아스타)’의 협력 관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니 그룹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 스타테일과 합작회사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를 설립하고 이더리움 레이어2 소니움을 출시하며 웹3 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출시 2주 만에 170여 개 프로젝트가 참여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소니움이 소니 그룹의 방대한 IP와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웹3 산업의 메인스트림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니 그룹 내 웹3 관련 자회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NFT 마켓플레이스 ‘SNFT’, 가상자산 거래소 ‘S.BLOX’ 등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했다. 장기적으로는 소니 그룹의 다양한 계열사들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소니움의 아스타와의 전략적 협력에 주목했다. 아스타의 네이티브 토큰 ‘ASTR’이 소니움 생태계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두 네트워크의 기술적 통합은 물론 생태계 통합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윤성 타이거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소니움은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아닌, 소니 그룹과 스타테일이 공동으로 구축하는 웹3 인프라”라며 “대기업의 강력한 자원과 스타트업의 유연한 기술 개발이 결합돼 보다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타이거리서치는 웹3 산업이 여전히 전체 인구의 7%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니의 웹3 시장 진출이 산업의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타이거리서치 블로그에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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