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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링크-마인드카페, 몸캠피싱 피해자 심리 회복 돕는다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몸캠피싱 대응 전문 기업 아크링크(Arklink)는 아토머스가 운영 중인 국내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와 몸캠피싱 피해자를 위한 심리 회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범죄 피해자가 겪는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1000명 이상의 심리 및 보안 전문가가 투입된다.단순한 기술적 대응을 넘어 심리적 회복까지 포괄하는 보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인드카페는 2015년 설립 이후 3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기반 플랫폼을 운영하며, 다양한 멘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심리상담센터 확장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며, 보다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코칭 서비스를 한층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심리 상담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피해자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상담비 30% 할인 및 앱 상담 20% 특별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피해자가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아크링크는 진화하는 각종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피해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몸캠피싱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범죄 피해자를 위해 심리 상담과 법률 상담까지 지원하며 피해자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아크링크 관계자는 "사이버 해킹 범죄는 피해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전문 인력을 동원해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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