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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위클리템] 마이크로닉스, ATX 3.1 인증 파워서플라이 출시

옥송이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의 파워서플라이 신작과 히트프리 기술을 탑재한 엡손의 잉크젯 신제품이 출시됐다.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 스탠다드 ATX 3.1 [사진=한국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 스탠다드 ATX 3.1 [사진=한국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 스탠다드 ATX 3.1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과 80PLUS 230V EU 스탠다드 인증이 특징인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 80 플러스 스탠다드 ATX 3.1’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 클래식 II 풀체인지 ATX 3.1 시리즈의 기본 모델이다. 최대 85% 효율로 80PLUS 230V EU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550W, 650W, 750W 세 가지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ATX 3.1 규격을 적용했다.

750W 모델은 PCIe 5.1(12V-2x6) 커넥터를 채택해 기존 PCIe 5.0(12VHPWR) 커넥터 대비 전원 공급 성능과 연결성을 개선했다. 12V-2x6 커넥터는 단일로 최대 600W 출력을 지원한다. 다양한 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12V 전압을 제공하는 2세대 ‘GPU-VR’ 기술을 적용해 전압 변동을 최소화하고 높은 시스템 안정성을 구현했다. 여기에 DC to DC 설계를 더해 유연하면서도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특허 쿨링 기술인 애프터쿨링도 지원한다. 애프터쿨링 기술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일정 시간 냉각 팬을 작동시켜 내부 잔열을 제거해준다.

쿨링팬으로는 120mm HDB 제품군이 적용됐다. HDB 쿨링팬은 얇은 유체층이 베어링 표면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준다. 진동을 줄이고 조용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 보호장치 외에 SURGE(서지) 4K를 적용했다. SURGE 4K는 최대 4kV의 과전압과 과전류를 방어하며, 일반 기준치보다 2배 높은 수준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대만산 105도 캐패시터와 고품질 부품을 사용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클래식 II 풀체인지 스탠다드 ATX 3.1은 고성능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모델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엡손은 운영 안정성과 대용량 잉크팩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잉크젯 EM-C800을 출시했다. [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은 운영 안정성과 대용량 잉크팩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잉크젯 EM-C800을 출시했다. [사진=한국엡손]

엡손, A4 비즈니스 잉크젯 ‘EM-C800’ 출시

한국엡손(대표 후지이 시게오)은 탁월한 운영 안정성과 대용량 잉크팩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4 라인헤드 비즈니스 잉크젯 엡손 워크포스 프로(WorkForce Pro) ‘EM-C800’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출력 시 열을 사용하지 않는 엡손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탑재됐다. 열을 사용하는 부품이 없어 저전력, 저탄소 출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예열 과정이 없기 때문에 출력 속도도 빠르다. 첫 장 출력 속도가 검정은 4.8초, 컬러는 5.3초로, 평균 25ipm의 인쇄 속도를 구현한다.

열에 의한 프린터 헤드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내부 부품의 마모와 손상이 적어 사용자는 유지보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검정 5만매, 컬러 2만매까지 출력이 가능한 대용량 잉크팩을 채택했다.

특히 EM-C800은 업계·국내 최초로 잉크젯 복합기 핵심부품인 프린터 헤드의 무상 보증기간을 6년간 제공해, 장기간의 제품 렌탈 시에도 렌탈 사업자 고객에게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용지 급지함은 기본 330매에서 최대 1,830매까지 대용량으로 지원한다. 제품의 성능과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임베디드 ERS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EM-C800은 생산성, 유지보수 편리성,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모두 갖춘 잉크젯 제품으로, 고객에게 사무 환경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엡손은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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