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LG 북미 사옥에서 "라이프스 굿" 외친 사연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미국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뉴저지주에 위치한 LG 북미 사옥을 깜짝 방문했다. LG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미국의 교양 프로그램 '드류 베리모어 쇼'에 쿠킹 가전을 소개하는 내용을 촬영하기 앞서, 스튜디오가 아닌 사옥을 방문해 촬영하자는 LG의 제안에 드류가 흔쾌히 응한 결과다.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3일 드류는 수 시간에 걸쳐 LG전자 북미 사옥을 둘러보고, 사옥 내 위치한 쇼룸(LG Inspiration Lab)에서 드류 베리모어 쇼 시즌 5의 신규 에피소드를 촬영했다.
유명 배우들이 기업 본사에 직접 방문하는 것은 미국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방문이 가능했던 이유는 LG전자 가전이 북미 소비자들에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처음 파트너십을 맺고 최근까지 '드류 베리모어 쇼를 후원해오고 있다. 해당 쇼는 미국의 국민 여배우로 손꼽히는 드류가 진행하는 CBS TV 프로그램이다. 패션, 미용, 종합예술, 쿠킹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특히 가정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규 에피소드는 미국의 요리 인플루언서 필라 발데즈와 함께 LG 쿠킹 가전들을 활용한 아침 식사 레시피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LG 인스타뷰와 LG 프로베이크 컨벡션을 포함해 냉장고, 오븐,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현지시각 12일 방영될 예정이다.
드류는 “제품력도 훌륭하지만 LG가 상징하는 'Life’s Good(라이프스 굿)' 메시지를 특히 좋아한다. 저도 낙관적인 사람이라 그 문구를 떠올릴 때마다 행복해진다"라며 "LG의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LG전자의 글로벌 캠페인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에 동조한 모습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알고리즘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5월 유튜브, 틱톡 등 SNS 채널에 공개된 이후 약 두 달 만인 7월 말 조회수 18억 뷰를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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