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 파트너 어워드’ 개최… 넥슨·시프트업 수상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개최한 ‘2024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드(이하 PS 파트너 어워드)’에 넥슨과 시프트업이 수상사로 이름을 올렸다.
SIE는 3일 30주년을 맞이해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PS 파트너 어워드를 개최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PS 플랫폼으로 출시된 뛰어난 게임들과 재능 있는 개발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타이틀과 지난 30년간 출시된 게임들을 함께 조명했다.
국산 게임으론 넥슨의 ‘퍼스트디센던트’와 시프트업의 ‘스텔라블레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디센던트는 전 세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게임에 수여하는 ‘파트너 어워드(PARTNER AWARD)’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다양한 성장 재미가 돋보이는 루트슈터 작품으로, 출시 후 콘솔 이용자가 60%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퍼스트디센던트 이범준 총괄PD는 “퍼스트디센더트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레이하시는 글로벌 이용자분들 덕분에 PS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게임성과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트너 어워드에는 퍼스트디센던트 외에도 ‘드래곤즈도그마 2’, ‘붕괴: 스타레일’, ‘용과같이 8’, ‘페르소나3 리로드’, ‘철권 8’, ‘젠레스존제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텔라블레이드는 SIE와 협력해 개발된 PS5 타이틀 중 뛰어난 성공을 거둔 타이틀 ‘스페셜 어워드(SPECIAL AWARD)’에 선정된 데 이어 유저 플레이 시간이 긴 30개 타이틀 중 이용자 투표로 선정하는 ‘유저 초이스 어워드(USER CHOICE AWARD)’에도 이름을 올렸다. ‘검은신화: 오공‘,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용과같이8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PS 파트너 어워드를 통해 뜻깊고 소중한 두가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특히 유저 초이스 어워드는 유저분들이 직접 선사해주신 상인 만큼 그 어떤 상 보다도 값어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스텔라블레이드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개발된 이후 가장 높은 상업적 성공을 거둔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에는 '원신'이 선정됐다. 호요버스에서 서비스 중인 원신은 PS는 물론, 모바일과 PC에도 대응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바 있다.
‘검은신화: 오공’, ‘엘든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는 작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전 세계 판매량이 가장 높은 아시아 지역 개발 타이틀 3종으로 ‘그랜드 어워드(GRAND AWARD)’ 타이틀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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