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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러닝크루들의 핫플"…OG버거, 올림픽공원점 오픈

양민하 기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오지버거(OG버거) 올림픽공원점. [ⓒOG버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오지버거(OG버거) 올림픽공원점. [ⓒOG버거]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프리미엄급 수제버거 브랜드 'OG버거'가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공원 올림픽공원에 'OG버거 올림픽공원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OG버거 올림픽공원점은 자연과의 만남을 테마로, 환경 녹화·생태 조경 전문 기업인 '우리씨드'의 노하우가 녹아든 수직정원 콘셉트로 매장 공간을 꾸몄다.

매장 외부 벽면과 간판에는 회향목, 철쭉, 헤데라, 수호초, 조팝 등 10여 종의 식물이 자리 잡아 사시사철 푸른 생기를 더한다. 자연이 간판이 된 듯한 수직정원 외벽을 통해 도심 속 휴식공간 올림픽공원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지버거 올림픽공원점. [ⓒOG버거]
오지버거 올림픽공원점. [ⓒOG버거]

매장 내부도 작은 공원처럼 꾸몄다. 대사초, 달개비, 무늬새, 니포피아, 귤나무 등 150여 종 1000여 그루에 달하는 화초 식물과 나무로 매장을 채워 실내에서도 자연 속에 머문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븐 로스티드 & 그릴드 버거(Oven Roasted & Grilled Burger)'라는 뜻의 OG버거는, 오븐에 익히고 그릴에 굽는 두 번의 조리 과정을 통해 지방과 칼로리를 낮추고 맛과 풍미를 높인 다양한 패티로 만든 고급 수제버거 브랜드다.

대표 메뉴인 'OG통살버거'는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이 적어 소화, 흡수가 뛰어난 닭고기 통살 패티에 양파·양상추 등 신선한 채소와 치즈, 자체 개발한 소스를 곁들여 뛰어난 맛의 조합을 제공한다.

전명일 OG버거 대표는 "고객들이 도심에서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약속드린다"며 "우리씨드와의 협업으로 사계절 푸르름과 생동감을 담아낸 이 공간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웰빙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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