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대출쿠폰’ 이용자 40만명 달성…대출중개 건수는 6배 증가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대출 혜택 서비스를 통해 대출 중개 서비스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는 대출 쿠폰 출시 1년만에 쿠폰 이용자가 40만 명을 돌파하고, 대출 중개 건수가 6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뱅크샐러드 대출 쿠폰은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실행 시 금리를 할인해주는 쿠폰으로, 고객은 보유한 쿠폰의 할인율만큼 금리를 낮출 수 있다. 특히 쿠폰에 ‘강화’ 기능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게임이 아닌 분야에 각종 재미 요소와 놀이거리를 가미해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용자는 대출 쿠폰 여러장을 모으고 결합해 더 높은 할인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예컨대 0.05%와 0.10% 쿠폰을 합쳐 0.15% 쿠폰을 얻는 식이다.
40만명 이상이 이용한 대출 쿠폰에서 만들어진 가장 높은 할인율은 2.8%였으며, 쿠폰을 가장 많이 강화한 사람의 강화 횟수는 총 1266회였다. 대출 쿠폰이 적용된 가장 큰 대출 금액은 8억4500만 원으로, 하나은행 주담대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 대출 쿠폰은 대출 실행 시 이용자가 가진 쿠폰 중 가장 혜택이 큰 대출 쿠폰을 자동 적용해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캐시백을 받아간 이용자는 201만원 금액을 받아갔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초 대출 중개 시장 진출 이후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와 대출 쿠폰 등 서비스를 통해 관련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출 쿠폰 출시 이후인 올해 상반기 대출 중개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629% 증가했다. 지난해 대출 중개 건수 역시 직전년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또 쿠폰 출시 후 40대 이상 신규 유저 비중이 9%에서 30%로 증가하는 등 대출 쿠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가계대출 사상 최대치와 고금리 시대에 뱅크샐러드 대출 쿠폰을 통해 차주분들의 실질적 금리 부담을 낮춰드리고자 고민했다”며 “뱅크샐러드 대출 비교·추천 서비스에서는 가장 낮은 금리와 가장 높은 한도 상품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대출을 진단하고, 관련 팁을 제공하는 통합 대출 관리 서비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대출쿠폰과 같은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 유입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친구들과 함께 과소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샐러드게임’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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