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수요 잡는다"…통신 3사, '갤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대화면 수요층 공략에 나선다.
21일 통신 3사에 따르면, 오는 25일 각 사 온라인몰에서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 4.9mm로 제작돼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메인 디스플레이는 8.0인치로 확대해 시원한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커버 디스플레이의 경우 6.5인치로 커졌다. 여기에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및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30배 디지털 줌 기능도 지원한다.
통신사들은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관련 사전 알림·이벤트를 통해 수요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이날부터 T다이렉트샵에서 입고 알람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구매 고객 중 30명에게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럭셔리 호캉스'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KT의 경우, KT닷컴에서 오는 24일까지 ‘출시 알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안다즈 호텔 위켄드 롱 브런치 2인 식사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일인 25일에 오전 9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출시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프라다 백팩(1명) ▲리모와 수트케이스(1명) ▲아크네스튜디오 울 스카프(98명) 등을 추첨해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고가는 278만9600원이며, 색상은 블랙 쉐도우 단일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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