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20억원 규모 메디컬 트윈 서비스 계약 수주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국내 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가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뉴나케어와 디지털 트윈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초기 사업의 계약 규모는 약 20억원으로, 추후 뉴나케어의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라 사업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
이에이트는 뉴나케어가 개소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요양원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입소자 개개인을 디지털 바디 트윈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및 질병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원 공간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보호자와 입소자들에게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요양원 입소자들의 심박수, 심전도(ECG) 파장, 기타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취합된 데이터는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섭취 음식과 영양 정보도 기록 및 관리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접근성을 최적화했으며, 시니어 상태에 따라 중요한 알림이 우선적으로 전달된다.
또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고객의 신체 상태를 가상으로 가시화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 관리와 예측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심전도(ECG) 패치에서 수집된 생체 신호를 분석해 위험 정보와 시각화 정보를 전달한다. 최종적으로는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노화 단계를 진단하고, 개별에게 최적화된 역노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제공한다.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도 세심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어르신별 활력징후 알람에 따른 즉각적인 응급체계를 마련하고 요양원과 연계된 병원으로 우선 이송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이번 뉴나케어와의 협력은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의 발전과 서비스 확대에 힘써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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