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악에서 자유롭게 비행…라온메타 '드론 조종 실습 콘텐츠' 선봬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을 공략한다.
라온메타(대표 이순형)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 '메타데미'의 초경량비행장치(이하 드론) 조종 자격증 콘텐츠를 통해 B2C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론은 상당수 도심 지역이 비행 금지 및 제한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교외 지역이나 특정 공간에서만 비행이 가능해 시간 및 공간 제약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교육비가 많이 든다는 어려움이 있다.
메타데미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메타버스 환경에서 도시, 산악, 해안 등 실제 지형지물을 적용한 상황을 연출해 실습을 하고 실전 감각을 키우도록 돕는다. 아울러 실제 드론을 조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충돌 등 위험 없이 실습 가능하다.
총 4종의 드론 조종 자격증 중 1종과 2종까지의 실기 시험에 맞춘 단계별 과정도 제공한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이용권을 구매해 실습할 수 있다.
한편 라온메타는 드론 조종 자격증을 시작으로 실험동물 부검, 간호술기, 물리치료, 요양보호, 정보기술(IT)보안 등 기존 메타데미에서 기업간거래(B2B)로만 제공하던 실습 콘텐츠를 B2C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원석 라온메타 본부장은 "앞으로 메타데미의 B2C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실용적 메타버스 시장에서 라온메타의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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