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시스템 함태헌 회장,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기술 선진화에 큰 공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방산 전자광학분야 대표 기업인 ㈜이오시스템의 함태헌 회장이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해외 방산시장 개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은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거나 방산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시상하기 위해,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오시스템 한태헌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3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방위산업 50년사 출판기념회'에서 전자광학(EO/IR) 시스템 분야에서의 글로벌 기술 선진화와 방산수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방산경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오시스템은 1979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전자광학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함 회장은 2014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세계 방산전시회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왔으며 그동안 미국,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 수출을 성공시켰다. 2023년에는 해외 수출 2000만 달러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내는 등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오시스템은 이와함께 폴란드,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영국,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방산 시장 개척의 범위를 크게 넓히고 있다.
특히 이오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감시정찰체계와 AI 기반 전자광학 영상추적장치 등은 미래형 전장 환경을 대비하기위한 핵심 기술로, 최근 세계 방산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함 회장은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단지에 테크허브(Tech Hub)를 개소해 전자광학분야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유연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오시스템은 '고객만족, 기업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 행복추구'라는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방위산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함태헌 회장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부의 방위산업 지원 등 여러 도움으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한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K-방산의 해외수출 확대와 방산 일자리 창출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함 회장의 방산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노력의 결실로,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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