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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AI활용능력' 개발 완료…"전문인재 역량 검증"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인공지능(AI)의 주요 분야별 자격시험인 'AI활용능력'을 개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KAIT는 지난해 8월부터 AI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시험을 개발해 왔다.

자격시험은 ▲ AI 기초 인재 양성을 위한 'AI상식', ▲ 생성형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롬프트엔지니어', ▲ AI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 AI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서비스기획' 등 총 4개로 구성된다.

'AI상식'은 오는 24일, 1급과 2급으로 구성된 '프롬프트엔지니어'는 9월 28일에 첫 시행된다. 1, 2긍급으로 구성된 '프로그래밍'과 전문가 당일 등급인 '서비스기획'은 내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오는 11월에는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개발전문가' 자격을 첫 시행할 예정이다.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AI 주요 분야의 실무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신기술의 발전에 맞춰 전문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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