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폭주 행동 예고한 ‘따폭연’ 모방 조직…지쿠, 특별대응팀 가동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최근 공유자전거와 공유킥보드 등을 이용한 폭주족, 이른바 ‘따폭연(따릉이 폭주 연합)’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단체 폭주 행동을 예고하며 시민들 불안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모방한 조직들이 오는 15일인 광복절 단체 폭주를 예고한 가운데,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가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지쿠 운영사인 지바이크는 광복절 폭주 조직에 대응해 특별대응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바이크 특별대응팀은 따폭연 모방 조직이 SNS를 통해 활동을 예고한 대구시, 포항시 등과 기존에 따폭연이 활동했던 서울시 주요 운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 지역에서 단체 폭주 신고나 경찰 특별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 기술적인 조치를 통해 해당 지역 기기 운행이 즉각 중지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폭주가 전국적으로 발생할 것을 대비해 우려 지역이 아니더라도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운행 중지 조치에 나선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최근 시민 불안을 야기하는 따폭연 등 움직임을 예의주시 중”이라며 “시민들에 위협을 주는 행동에 엄정히 대응하고 경찰에 적극 협조해 폭주족 활동을 뿌리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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