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풀필먼트 경쟁력 강화…물류·유통 인프라 디지털 전환 선도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GS ITM이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유통 업계의 인프라 확장 트렌드에 맞춰 풀필먼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9월 정식 출시된 GS ITM의 ‘유스트라 로지스(U.STRA LOGIS)’는 기존 ERP에서 물류 프로세스에 집중해 공급망관리시스템(SCM)과 창고관리시스템(WMS), 배송관리시스템(TMS)을 원스톱 제공한다. 기존 물류 관리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차세대 풀필먼트 플랫폼이다. 온라인 주문 수집부터 현장 물류 입·출고, 재고 평가, 이익률 분석 등을 물류 전반의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주문과 배송 연계 과정에서 수작업이 최소화된다. 자사몰과 외부몰 등 다양한 채널의 주문과 판매 현황을 자동 취합하고 정규화하는 맞춤형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구축형을 모두 제공하여 유연한 도입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전체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 또는 특정 시스템만 선택해 도입할 수 있다.
유스트라 로지스 매니지먼트(U.STRA LOGIS Management)는 통합 물류 관리자사몰과 네이버, 카카오, 사방넷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수집된 주문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관리한다. 주문은 판매 채널, 상품, 고객, 금액별로 분류되어 적립금, 마일리지, 쿠폰, 배송비 등을 포함한 기본 정보와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필요시 수기 등록이나 엑셀 업로드를 통해 주문 관리를 지원한다.
유스트라 로지스 창고 관리 시스템은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물류 현장의 재고 관리, 피킹(피킹 및 포장), 송장 인쇄, 배송, 반품까지 전체 작업 흐름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창고 관리 시스템(WMS)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인다.
작업자는 창고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PDA에 접속해 재고 입·출고 관리와 실시간 수불 작업을 체계적으로 처리한다. QR코드 기반의 피킹 프로세스는 작업자를 팔레트 및 랙 위치로 안내하여 이동을 최소화한다.
유스트라 로지스 배송 관리 시스템은 실시간 데이터 가시성을 제공해 효율적인 배차 관리를 실행한다.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최적의 운송 경로 계획, 운송 수단 지정 외 모니터링 기능으로 예외 문제를 빠르게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의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는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주문처리, 예약과 신속한 배송 추적은 고객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 고객 정보, 서비스 현황 등 핵심 요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지원, 비용 절감,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고객관계관리(CRM)기능까지 포함하여 고객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고객 정보와 서비스 이력을 연계하여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축형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을 모두 지원하여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은 고객층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변재철 GS ITM 대표는 "유스트라 로지스는 물류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올인원 풀필먼트 플랫폼을 통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도입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물류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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