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베스트] 규모는 카카오엔터, 증가 폭은 네이버웹툰 ‘승’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국내 양대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모두 2년 연속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을 인증받았다.
정보기술(IT) 부문 투자액만 놓고 보면 카카오엔터가 네이버웹툰의 2배에 달했고, 직전 해 대비 투자 증가 폭은 네이버웹툰이 6%포인트(P) 앞섰다. 정보보호 투자에는 양사가 같이 전체 IT 투자액의 7% 수준을 유지했다.
8일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네이버웹툰 IT 부문 전체 투자액은 전년 대비 10%가량 오른 415억원이다. 정보보호에는 전체 IT 투자액의 7% 수준인 3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직전 해인 약 28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네이버웹툰 전체 임직원 수는 746명, 이중 IT 부문 인력은 244명이다. 정보보호 부문 전담 인력은 IT 부문 인력에서 약 7%인 15명이다.
같은 해 카카오엔터 IT 부문 전체 투자액은 전년과 비교해 약 4% 늘어난 809억원이다. 정보보호에는 전체 IT 투자액의 4%인 29억원가량을 투자했다. 네이버웹툰과 마찬가지로 직전 해인 27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카카오엔터 전체 임직원 수는 1186명, 이중 IT 부문 인력은 312명이다. 정보보호 부문 전담 인력은 IT 부문 인력에서 4% 비중인 13명이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지난 2022년부터 의무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시작한 네이버웹툰과 달리 2023년부터 정보보호 공시에 나섰다. 지난해는 공시 의무 기업이었으나 올해 공시 자율 기업으로 전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정보보호산업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매출 3000억원 이상 상장사 ▲일평균 100만명 이상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에 정보보호현황 공시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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