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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대통령표창 수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6-20 1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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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오른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으로부터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 SK C&C]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오른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으로부터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 SK C&C]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 C&C(대표 윤풍영)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정부포상은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SK C&C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활동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 C&C는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청년 장애인 IT 인재 육성을 위해 구글·IBM·메가존클라우드 등과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어 ICT 직무별 맞춤 교육 과정 및 취업 지원 등을 함께했다. 지난해까지 이 프로그램 수료자 총 243명 중 2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매년 구성원 모금을 통해 ‘행복IT장학금’을 조성해 IT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 청년들을 돕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 장학금은 그동안 총 16억4000만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통해 총 1007명의 학생이 후원을 받았다. 올해도 대학생 3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38명의 행복IT장학생에게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SK C&C가 운영하는 일상 ESG 실천 장려 앱 ‘행가래’는 건강 걷기,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헌혈 인증, 잔반제로 실천 등 ESG 활동을 기업·기관 특성에 맞춰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앱으로 ESG 활동을 인증해 받은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환경공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GS에너지, SGI서울보증, 고려아연 등 일반기업과 전국 50개 초·중·고등학교 등 90여곳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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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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