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최적의 이기종 데이터 분석 방법은?…SKT, 11일 웨비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빅데이터 환경에서 빠른 데이터 분석을 위한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와 NoSQL 등 여러 데이터 소스부터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등 인프라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또, 기존에 구축해 놓은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 아키텍처를 변경하거나 성능을 개선시키는 것도 과제다. 특히 최신의 데이터를 즉시 활용해야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분석 속도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에선 SK텔레콤이 '데이터 레이크를 넘어 데이터 메쉬로, AI시대의 새로운 데이터 분석엔진 스타버스트(Starburst)' 주제로 대해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AI 서비스 컴퍼니'를 지향 중인 SK텔레콤은 모든 이기종 데이터를 분석하는 쿼리 엔진 '스타버스트'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고 있다. 미국의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 기업인 '스타버스트'는 분산SQL 엔진 오픈소스인 트리노(Trino)의 유일한 엔터프라이즈 배포판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환경 내 모든 이기종 데이터를 불필요한 이동 및 적재 없이 오직 연결만으로 가장 빠르게 분석하는 데이터 메쉬 아키텍처 기반의 데이터 분석 엔진을 통해 최신의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데이터 분석 담당자들의 인사이트(통찰력)와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하고 분석 속도를 높이는 한편 AI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힘을 쏟고 있는 SK텔레콤은 AI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한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번 웨비나 참관은 디지털데일리 홈페이지 관련 행사 안내창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 AI 데이터 사업팀 김한솔 매니저와 개발팀 유승학 매니저가 스타버스트를 통한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데이터 분산 병렬처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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