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커,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3년간 6억원 지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를 개발한 ㈜체커가 정부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체커(대표 황인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0개 기술 분야에서 미래 글로벌 산업을 이끌 100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개발,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체커는 사이버보안 및 네트워크 분야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서비스 고도화, 실증 사업 등을 위해 최대 6억원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체커는 해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체커는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인증에 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세일즈포스벤처스와 제트벤처캐피탈(ZVC)로부터 전략적투자(SI)를 유치했고, 일본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기업 아시스토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황인서 체커 대표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지원에 힘입어 데이터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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