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KIST SBH와 손잡고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포뱅크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SBH)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에 나선다.
22일 양사는 SBH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투자 유치 및 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생태계 육성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발굴하고 전문성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포뱅크의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투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KIST와 고려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이다. 의약·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 분야 기업 성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은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 운영사다. 작년 총 30개 벤처기업을 팁스에 통과시켰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33개사를 포함, 총 누적액 65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150개 이상 기업을 팁스에 통과시킨 바 있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바이오허브 스타트업들에게 전문적인 투자 및 IR 컨설팅 등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스타트업 육성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총괄 진행한 이한수 인포뱅크 파트너는 “서울바이오 허브와 함께 입주기업 초기 투자를 위한 인포뱅크 자체 메디컬 투자 조합을 상반기 중에 결성해 연내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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