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코리아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커넥트웨이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상혁 메이크샵 사업대표, 박중혁 틱톡코리아 한국 중소중견기업(SMB) 총괄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의 직접거래 방식의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 구축을 희망하는 틱톡 중소기업 광고주를 대상으로 커넥트웨이브 쇼핑몰 제작 플랫폼 메이크샵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구축 플랫폼 마이소호 입점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과 마이소호 플랫폼의 SMB 고객을 대상으로 틱톡 광고주 입점을 위한 영업 대행을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서비스 론칭 시 세일즈 공동 기획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웨비나와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할 때도 주요 광고주와 고객사 섭외 및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며 더 나아가 전반적인 이커머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반적인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커넥트웨이브 셀러커머스의 총거래액(GMV)은 2023년에 9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메이크샵은 전세계 10억명 이상의 유저들이 활동하는 틱톡과의 업무협약으로, 커넥트웨이브 셀러커머스 분야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상혁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 사업대표는 “글로벌 숏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과 사업 협력을 통해 양사는 지속적인 신규고객 확보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지속 성장하는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