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가격비교, 첫 견종별 맞춤 상품 AI추천 서비스 오픈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대한민국 반려가구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지난 2022년 말 기준 552만 가구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에누리닷컴이 밝힌 KB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 중 86.4%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해 관심을 두고 있는 이슈가 ‘있다’고 응답했고,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으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55.0%)였다. 이 중 ‘건강관리 방법(68.6%)’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이 반려동물 관련 카테고리의 2023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에누리 가격비교의 2023년 반려견 사료 등의 매출은 전년대비 32.5%가 증가했고, 특히 소형견의 주요 질환 중 슬개골 탈구,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진 제품의 매출은 각각 60.2%, 37.2%로 가장 크게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에누리는 ‘국제애견협회(FCI)’ 견종 데이터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믹스견을 기준으로 견종별 질환율을 조사해 대한민국 대표 견종 총 72종의 견종사전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견종별 유전질환 발병 확률과 ▲행동/성격 ▲크기/무게 ▲추천알갱이 등 관심 있는 견종의 기본 정보를 한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심있는 견종을 선택하면 견종별로 유전 질환을 예방하고 보완할 수 있는 효능이 포함된 상품을 자동으로 제안해 주는 맞춤형 인공지능(AI)추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눈건강·눈물부터 ▲피부, 털개선 ▲뼈·관절강화 ▲구강관리 ▲심장질환 ▲체중조절 등 반려견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효능 총 16가지를 사료/분유, 간식, 영양제에 맞춰 제안해 준다.
에누리 관계자는 “단순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넘어 건강이나 질환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오픈했다”면서,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하며 추후 반려묘를 위한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누리는 해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앱을 통해 반려견 용품을 구매할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를 기본 페이백에 추가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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