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캐주얼 신작 ‘빙고헤이븐’ 소프트런칭 진행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국내 최대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캐주얼 신작 게임 ‘빙고헤이븐’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소프트런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빙고헤이븐은 더블유게임즈가 자체 개발 중인 신작 캐주얼 게임으로 유쾌한 소녀 라일리와 그녀의 고양이인 왓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토리 중심의 빙고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유저들과 함께 빙고 게임을 즐기며 라일리와 함께 마을의 재건을 목표로 스토리를 이어 나가게 된다. 회사는 귀엽고 친숙한 캐릭터와 간편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통해 40대 이상의 여성 해외 유저를 메인 타깃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블유게임즈는 빙고헤이븐의 웹사이트를 선보였다. 해당 웹사이트에는 게임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가 담겨있다. 회사는 게임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와 이벤트 정보 등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말까지 빙고헤이븐의 소프트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글로벌 빙고 게임 시장 매출액은 6억달러(약 8000억원 시장 규모)로 추정되는 가운데, 더블유게임즈는 빙고헤이븐 런칭을 통해 유저 저변을 넓히고 캐주얼 게임 영역으로의 서비스 장르를 확장해 종합 게임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빙고헤이븐은 남녀노소 다양한 유저층이 쉽고 재밌게 빙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이번 소프트런칭을 통해 유저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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