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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한국퀀텀컴퓨팅, 초거대 AI 사업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7 09: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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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왼쪽부터 바이브컴퍼니 김성언 대표, 한국퀀텀컴퓨팅 김준영 대표 ⓒ바이브컴퍼니
왼쪽부터 바이브컴퍼니 김성언 대표, 한국퀀텀컴퓨팅 김준영 대표 ⓒ바이브컴퍼니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빅데이터 기업 바이브컴퍼니는 한국퀀텀컴퓨팅(이하 KQC)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해 협력한다.

6일 바이브컴퍼니는 AI·양자 컴퓨팅 상용화 연구 및 양자 인프라 운용 기업 KQC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 LLM인 ‘바이브GeM’을 고도화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KQC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노드 등 인프라를 이용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개발 및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는 것이 협력의 골자다.

바이브 김성언 대표는 “KQC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IBM의 AI·양자 컴퓨팅 기술 노하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바이브GeM의 성능을 높여 AI 기반 사업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QC 김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 사간 핵심 역량을 결집한 공동 사업으로 LLM 기술 개발의 신속한 성과 도출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공동 개발될 초고도 자국어 기반 LLM 솔루션은 시장 선도 기회를 창출하고,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현저히 증가하는 국내 시장의 수요와 효용 가치를 충족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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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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