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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김동명 LG엔솔 대표 "산업부 장관과 R&D 논의 아직…추후 진행" [인더인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6 1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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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용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올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는 R&D(연구 개발), 공급망 다각화 논의에 대해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개막식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기술 개발, 차세대 배터리 전략 등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김 대표는 권영수 부회장의 퇴임으로 협회 정관상 자동승계 규정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회장직을 맡았다. 협회 회장 자리는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와 업계 간의 협력 증진 등을 끌어내야 하는 요직이다. 올해 김 대표는 처음 자리를 맡은 만큼, 정부와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등 업계의 관심이 컸다.

배터리협회 회장으로 산업부 장관 등과 어떤 협력을 하고 있으며, R&D 지원, 핵심 광물 국내 생산지원 제도 마련 등 현안을 논의 했는 지 묻는 말에 그는 "한국 배터리 산업 역량이 글로벌에서 잘 발의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서 모든 걸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R&D, 금속 관련된 여러 가지 메탈 관련된 자원들 생산과 관련해 논의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 샘플 개발 가능한 시점에 관해 묻는 말에 "이게 이제 미래 기술이다 보니까 저희 회사는 이 완성도가 높고 그다음에 실제 적용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거를 좀 내려고 하고 있고, 정리가 되면 차후 공유를 좀 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원통형 46파이 양산 시점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고객사에 대해선 언급하기 어렵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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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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